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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이야기

사과 -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 할 수 있는 사과의 효능

by 져니킴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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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부터 겨울 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사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사과는 한약재로는 임금(檎)이라 하는데, 맛이 달고 시며 성질이 따뜻해 토사곽란으로 생기는 복통을 치료한다. 진액이 생기게 해 폐를 윤택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해 기운이 나게 한다" 하고 했습니다. 또한 서양에서는 "사과가 익는 계절에면 사람이 건강해진다"라는 속담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 사과를 하루에 한 개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과가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인 칼륨 유기산, 섬유소,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들보다 오래전부터 먹었다고 전해지는데 그래서 그런지 품종도 많고 껍질이 붉은 것부터 노란색도 있고, 황록색 등 다양합니다. 사과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며, 껍질까지 먹으면 더 많은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 및 성분

 

사과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특이한 플라보노이드는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며,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사과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으니 사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채 먹는 것에 좋습니다. 

사과에 들어 있는 헤모글로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 혈색을 좋게 해 주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듬뿍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을 뿐 아니라 흡연자와 만성치은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사과에는 펙틴과 섬유질이 많아서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깨끗이 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정장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비와 설사 양쪽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치의 급상승을 억제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에 좋습니다.

사과의 과육에는 플라보노이드인 카테킨과 프로시아니진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러 있으며, 혈압을 낮추는 칼륨, 피부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비타민 C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사과 고르는 법과 보관법

 

사과는 제철은 가을이지만 여름에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사과는 윤기가 있고 전체적으로 색이 잘 들어 있는 것이 맛이 좋으며, 꼭지가 말라있지 않고 꼭지 주위까지 붉은 것이 완숙된 것입니다.

사과는 다른 과일의 숙성과 열화를 진행시키는 에틸렌 가스가 발생하며 상하기 쉬우므로 비닐봉지에 넣어 채소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음식궁합과 조리법

 

사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재료는 당근입니다. 당근과 사과 모두 펙틴 성분이 많아 함께 먹으면 정장 효과가 높아져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하지만 당근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효소가 있어 사과와 당근을 따로 갈아먹기 직전에 섞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다른 궁합이 좋은 재효는 인삼입니다. 사과와 인삼을 함께 먹으면 세포 활력작용이 강해져 수술 후 상처가 빨리 아물고, 식욕도 증진하며 영양이 보충되어 원기 외복이 빠릅니다. 사과와 수삼을 함께 믹서에 갈아 마시는 것을 추천하지만 복부 수술을 한 뒤에는 복부에 가스가 찰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와 잘 어울리는 것으로 레몬즙도 들 수 있습니다. 사과와 레몬즙을 배합하면 사과의 갈면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레몬의 유기산과 사과의 유기산이 더해져 피로해소 효과가 배가 되는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사과의 부작용

 

"아침에는 황금사과, 밤에는 독사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과의 성질이 차고 섬유질이 많아서 장을 자극해 배변을 유도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가 몸에 좋은 이유는 하루의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이롭기 때문이며, 저녁에 먹는 사과는 같은 이유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속이 쓰리거나 뱃속이 불편해 잠을 설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에 먹으면 이로운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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