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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이야기

브로콜리 -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들어 있는 브로콜리의 효능

by 져니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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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타민C가 레몬의 2배나 들어있어 채소 중에서는 비타민 C 함량이 가장 많은 브로콜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로콜리는 11월부터 제철을 맞아 초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풋내가 적고 맛도 부드러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초장과 함께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브로콜리는 지중해가 원산지인 야생 배추의 변종이며, 브로콜리 머리 부분은 수많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기적의 원소라고 불리는 셀레늄이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설포라판 성분이 들어 있어, 이는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자주 먹으면 심신의 피로를 푸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의 효능 및 성분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항암, 항노화, 면역체계 강화, 어린이의 성장발육에도 도움을 주며,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우유, 양배추, 닭고기, 생선, 해산물, 곡류 등에 들어 있으나 브로콜리에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박테리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고 암세포를 몰아냅니다. 또한 '인돌 3 카비놀' 성분은 여성 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을 완화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이 채소 가운데 가장 많이 들어 있습니다. 레몬의 2배나 들어있으며 철분 또한 채소 가운데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비타민 A를 비롯해 비타민 B1, B2, 칼륨, 인, 칼슘 등 각종 미네랄이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고르는 법과 보관법

 

브로콜리는 녹색이 진하고 봉오리가 단단하며, 가운데가 볼록한 것이 맛이 좋습니다.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이 좋으면 봉오리가 많이 핀 것은 영양도 맛도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브로콜리는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니 빨리 먹는 것이 좋으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3,4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살짝 데쳐서 물기를 빼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좀 더 오랜 기간 보관 가능합니다.

 

브로콜리 음식궁합과 조리법

 

브로콜리는 식물성 기름으로 요리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카로틴이 몸에 들어오면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기름기와 함께 먹으면 훨씬 잘 흡수됩니다. 

브로콜리는 두부와 함께 조리하면 두부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여 갱년기 장애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계란과 함께 조리하면 브로콜리의 철분 흡수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부작용 및 주의점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고이트로겐성분은 갑상선 기능을 저해할 수 있으니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브로콜리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브로콜리를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 브로콜리를 뒤집에 물이 담긴 그릇에 10~20분 정도 담가놓으면 봉오리 사이에 있는 이물질들이 잘 제거됩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줄기에는 머리 부분보다 영양가가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버리지 않고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적의 원소 셀레늄이 가득한 항암식품인 브로콜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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