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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이야기

감기 예방을 도와주는 비타민 덩어리 귤

by 져니킴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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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기를 예방하고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는 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귤은 맛이 달아 감귤이라고도 하며, 11~12월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비타민 C 덩어리라고 할 만큼 비타민 C 함량이 여느 과일보다 높고 질 좋은 구연산과 비타민 A 등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귤 속살인 과육뿐 아니라 껍질도 귤피라고 하여 약용으로 쓰임이 좋습니다. 귤피는 가래를 삭여주고, 어지럼증이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귤의 효능 및 성분

 

귤은 비타민 덩어리입니다. 특히나 비타민 C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고 테온이 내려가지 않게 하고,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감기예방에 좋습니다. 귤에 들어 있는 네타 크립토산틴 성분은 아주 강력한 항산화 항염즐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귤을 4개 이상 먹으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같은 성인병의 발병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역질을 느낄 때 효과가 있고 가래가 많은 기침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귤껍질에 있는 테레빈유성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 기능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또한 귤에는 구연산이 풍부해서 식욕을 증진하고 지방 축적을 48%나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혈류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귤 고르는 법과 보관법

 

귤을 고를 때는 비교적 껍질이 얇은 것이 좋으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더 많습니다. 맛있는 귤을 고르고 싶다면 귤 꼭지 주변이 쭈글쭈글한지 땡땡한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쭈글쭈글한 경우에는 귤의 껍질과 과육사이에 공간이 약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귤이 상대적으로 덜 시고 말랑말랑하니 껍질도 잘 벗겨지는 편입니다.

먹기 전에 손으로 주물러주면 단맛이 더 강해진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미 숙성된 귤은 주무른다고 해서 단맛이 오르진 않습니다. 다만 귤 속에 있는 신맛 성분이 고르게 퍼져 먹을 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귤은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작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한 것이 있으면 주변에 귤도 금방 상하니 상한 것이 있으면 골라내어야 합니다. 또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피막제를 발라 놓은 것도 있어서 귤을 씻을 때는 껍질에 소금을 발라 씻어야 야하겠습니다.

 

귤과 잘 어울리는 음식궁합과 조리법

 

귤은 성질이 차서 몸이 냉한 경우나, 비위가 약해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위가 약해 기침이 심한 경우에는 귤 한 개를 통째로 으깨어 꿀과 함께 끓여 농축시켜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꿀은 성질이 따뜻하여 귤의 찬 성분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귤껍질 또한 성질이 따뜻한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감기에 좋습니다. 귤껍질이 건강에 좋지만 농약 때문에 걱정되신다면 먼저 귤을 소금물에 껍질째 담가 잘 씻고 충분히 헹궈 불순물이나 농약을 제거합니다.

그 후 가늘게 채 썰어 꿀에 재워두었다가 먹어도 좋고 그늘에 말렸다가 끓여 먹어도 좋겠습니다. 귤껍질은 오래 보관할수록 좋은 귤이 많이 나는 지금 계절에 많이 만들어 두었다가 두고두고 드시면 좋겠습니다.

 

귤의 부작용

 

귤은 성질이 차서 같은 성질의 게와 함께 먹으면 종기를 앓기 쉽다고 합니다. 

귤을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비타민 C를 과잉으로 섭취하게 되며, 배탈 복통 설사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 손이 노래지기도 합니다. 귤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과일이지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니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감기예방을 도와주는 비타민 덩어리 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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