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인병 예방에 좋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양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양념채소 중 하나로 알싸한 매운맛과 익혔을 때 단맛이 느껴지는 채소입니다. 양파가 들어가지 않는 음식이 드물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필수 식재료이며, 알리신이라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을 함유하여 맵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양파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좋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양파의 효능과 성분
양파의 매운 선분은 향균효과가 있어 박테리아 균을 없애며, 양파 속 알린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식중독균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을 멸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에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하고,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양파에는 크롬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크롬은 인슐린 작용을 촉진해 주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양파 겉껍질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세포손상과 지방의 산화 부패를 막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양파 고르는 법과 보관법
양파는 눈으로 보아 상처가 없고 무르지 않고 단단한 것이 좋다. 들어 보았을 때 무거운 느낌이 들고, 겉껍질을 잘 마르고 선명한 색을 띄는것이 신선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파는 수분이 많은 채소라 비닐팩에 넣어 밀봉하면 쉽게 썩어버리기 때문에 망에 담겨진 상태로 바람이 잘 드나드는 서늘한 곳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를 까서 보관하는 경우는 썰지않고 통으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고,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파의 음식궁합과 조리법
양파는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의 유화아릴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식초도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므로 양파와 식초를 함께 먹으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질환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양파와 강남콩을 함께 먹으면 심장병과 고혈압에 좋고, 토마토와 양파를 함께 먹으면 당질과 비타민 B1 B2 C 등 각종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의 구연산과 양파의 유화 아릴 성분이 배합되어 피로를 신속이 회복시킵니다. 또한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양파는 생으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가 없어 좋지만 많이 섭취하면 속이 아플 수 있기때문에 조금씩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의 부작용
양파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머리가 띵하고 체질에 다라 설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파는 3분의 1쪽 정도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파는 가열하면 단맛이 강해져 칼칼한 맛을 내고 싶은 요리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성인병예방과 노화방지에 좋은 양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재료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기 예방을 도와주는 비타민 덩어리 귤 (0) | 2023.02.01 |
---|---|
치매 예방에 좋은 시금치 (1) | 2023.01.31 |
감기 완화에 좋은 겨울철 채소 배추 (0) | 2023.01.29 |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 (0) | 2023.01.26 |
겨울에 맛있는 무 (0) | 2023.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