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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이야기

양기를 북돋아 주고 약해진 간기능을 개선해주는 새우

by 져니킴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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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양기를 북돋는 식품으로 칼슘이 풍부한 새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에서는 "남자가 혼자 여행할 때는 새우를 먹지 말라"라고 할 정도로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새우는 양기를 북돋아주는 식품이며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새우의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어 약해진 간기능을 개선해 줍니다. 9~11월이 제철이며 성질이 따뜻합니다. 영양면에서는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이므로 체중감량 중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좋습니다. 

 

새우의 효능 및 성분

 

새우에는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아스타크산틴이라는 색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가열하면 붉게 변하여 새우를 익히면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아스타크산틴은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해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새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이나 골연화증을 예방해 줍니다. 타우린과 키토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실히 떨어뜨리며 특히 타우린은 간에 도움을 많이 주어 해독작용을 돕고 알코올로 떨어진 간기능을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새우 껍질에 들어 있는 키토산은 항암효과가 뛰어납니다.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그 배출을 촉진하는 타우린도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새우로 인한 콜레스테롤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각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는 아연, 나트륨 배출작용을 하는 칼륨, 튼튼한 뼈와 피부를 만드는 동 등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새우 고르는 법과 보관법

 

새우는 몸이 투명하며 모양이 잘 잡혀 있는 것이 맛이 좋으며, 머리가 거무스름한 것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도록 합니다. 새우는 껍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등의 내장을 빼내고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 밀봉하여 냉장시키거나 장시간 보관할 경우에는 냉동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새우 음식 궁합과 조리법

 

새우에는 비타민이 부족하여 비타민이 풍부한 토마토와 함께 조리하면 좋습니다. 파스타에 토마토소스에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는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새우를 쪄서 먹거나 소금에 구워 먹는데요. 새우를 쪄서 먹을 때 주의 할 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주는 타우린은 열에 강한 편이지만 수용성으로 물에 넣어 삶아 조리하면 타우린이 쉽게 유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삶는 것보다는 찌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우 등쪽에 있는 내장의 새우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조리 시에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할 경우 새우 꼬리 끝과 뾰족한 부분을 제거하면 물기를 빼 기름은 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새우의 부작용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경우 조심하셔야 하며, 몸이 너무 찬 사람이 많이 먹으면 피부병이나 종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해 주고, 간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양기가 풍부한 새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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