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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이야기

주꾸미 - 불포화지방산과 DNA가 풍부한 주꾸미

by 져니킴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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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두산백과

 

오늘은 불포화 지방산과 DNA가 풍부해 두뇌발달을 돕고, 성장이 아이들에게 좋은 주꾸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봄에는 주꾸미가 맛이 좋고 가을에는 낙지가 맛이 좋기 때문인데요. 가을에도 주꾸미는 맛이 있습니다. 하지만 봄에 주꾸미는 산란철을 맞이해 알이 꽉 차고 살이 쫄깃쫄깃하며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주꾸미는 불포화지방산과 DNA가 풍부해 두뇌발달이 좋으며, 근육은 피로와 눈의 피로를 풀어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위액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입맛이 없거나 소화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좋습니다.

 

주꾸미는 문어과로 문어 낙지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지방, 저칼로리, 고단백이며 필수아미노산 철분 등의 미네랄 등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주꾸미입니다. 또한 주꾸미 속 타우린 성분은 치매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뇌의 인지 세포의 활성을 도와 노인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주꾸미의 효능 및 성분

 

주꾸미의 타우린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의 피로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꾸미에는 타우린이 100g당 1,597mg으로 낙지의 3재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되는 양입니다. 특히나 눈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망막세포를 보호하고 안정시켜 시력보호에 효과적입니다. 열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농도를 낮춰 동맥경화 위험도 줄어줍니다.

 

먹물에 들어 있는 항종양 활성성분인 일렉신 등 뮤코 다당류가 항암효과와 함께 위액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입맛이 없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좋습니다. 

 

DNA 등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주꾸미 고르는 법과 보관법

 

주꾸미는 3-5월이 제철이며 주꾸미는 다리색이 짙은 주꾸미가 신선한 주꾸미입니다. 신선도가 떨어질 수독 다리색이 점점 하얗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몸통은 갈색빛이 돌고 다리색은 진하며 다리의 빨판이 뚜렷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꾸미는 구입 후 바로 조리해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보관을 해야 한다면 머리를 뒤집어 먹물과 내장을 제거한 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고 냉동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꾸미 음식 궁합과 조리법

 

최근에 '쭈삼'으로 주꾸미와 삼겹살을 고추장에 매콤하게 볶은 요리가 있는데요 이는 주꾸미와 아주 좋은 궁합의 음식입니다. 돼지고기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지만 주꾸미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 때문입니다.

주꾸미는 손질해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담백한 주꾸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죠. 하지만 탕이나 전골 볶음으로도 손색없는 식재료로 매콤하게 조리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주꾸미 부작용과 주의점

해산물이다 보니 비브리오 균을 주의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균은 해양 환경에서 살아가고 주로 수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은 수산물을 섭취했을 때 장관을 통해 감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꾸미를 잘 익혀 먹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주꾸미만 많이 먹게 되면 복통 및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지만 몸은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 들과 함께 먹으면 상호보완작용을 하게 되며 차가운 성질을 보완해 주게 됩니다.

 

 

지금까지 불포화지방산과 DNA가 가득 들어 있어 두뇌발달을 돕는 주꾸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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